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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교회에게 보내는 말씀 – 서머나 교회 (계 2:8-11)
선한 사람에게 왜 불행이 닥치는가?
(Why do bad things happen to good people?)
믿음으로 사노라 했는데 시련이 끊이지 않는가?
때로 이 질문과 씨름하며 밤을 지새우기도 하지만 쉽게 답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당장 이해할 수 없는 그런 시련들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서머나 교회는 빌리델비아 교회와 더불어 책망을 받지 않은 두 교회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삶 안팎에는 계속해서 시련과 고난이 있었습니다.
예수를 믿기 때문에 오는 영적인 고난(환난)도 있었고
그로 인해 경제적인 피해(궁핍)도 겪어야 했고
억울하게 비난의 말을 들어야 하기도 했습니다. (비방)
역사 속에서 드러나는 한가지 사실은 복음의 전파는
고난을 통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겪는 고난만큼 타인의 고난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고난 중에 있는 사람이 타인의 마음을 열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복음을 전하실 때, 그 사람이 겪었던 고난을 사용하십니다.
이런 고난과 연단은 정한 기한이 있습니다.
대체로 연단이 끝나기 바로 전의 시간이 가장 어둡고 힘든 시간일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련 중에 있을 때 성경은 가장 필요한 삶의 자세로 “충성” (2:10)이라는 말씀을 주십니다.
영어로 충성(faithfulness)이라는 말에, 믿음(faith)이라는 말이 들어 있습니다.
설령 사람은 보지 않아도 하나님은 나를 보고 계시다는 신실함으로,
지금 내가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성경의 "충성"입니다.
결국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나 주님을 만났을 때
듣고 싶은 한 가지 칭찬도 그것이 아닐런지요?.
"착하고 충성된 종아 잘하였도다”
오늘도 늘 주님 앞에 있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