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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 - 깨어 기도하는 교회 (계 3:1-6)
서머나교회가 책망이 없고 칭찬만 있는 교회라면
사데교회는 칭찬이 없고 책망만 받은 교회 입니다.
사데교회는 겉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는 교회였습니다.
성도들은 모두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 것처럼 보였고,
이단적인 가르침도 없었고, 외부적인 핍박도 없었습니다.
사데는 풍족한 지역으로 재정적으로도 넉넉하였습니다.
그러나 신앙은 역설적이어서
문제가 없으면 신앙생활을 더 잘 할 것 같지만
오히려 침체하고 후퇴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버가모 교회처럼 핍박 속에서 순교자를 내던 교회가
유혹 속에서는 쉽게 허물어지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계 2:12-17)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3:1)
사데교회에는 명목상의 그리스도인(nominal Christian)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remember), 지켜 (obey), 회개하라 (repent).
만일 일깨지(wake up) 아니하면 내가 도둑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알지 못하리라: (계3:3)
사데교회에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깨어있다는 말은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는 사람은 자기를 시험들게 하는 환경을 잘 파악하게 됩니다.
또 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환경을 해석하는 능력을 갖게 되고,
대처할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됩니다.
다 잠들어도 누군가는 깨어 있어야 합니다.
성을 지키는 파수꾼처럼 기도의 자리를 지키며
성령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에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3:6)
주님 오늘도 혼탁한 시대 속에서 깨어있는 그리스도인, 가정,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